3월 춘분 황당한 부산 눈 소식
아침부터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다. 오늘은 춘분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침에 집 밖의 풍경은 3월 중순에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이었다. 3월에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니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갑자기 걱정이 밀려왔다. 필자가 사는 곳은 경상남도 지역이며 부산의 바로 옆이다. 이쪽 지역은 눈이 오면 상당히 위험하다. (평소 눈이 자주 오지 않아서 위험한 것이다.) 필자가 사는 동네는 한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펑펑 쏟아지는 눈은 아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울 경우 바로 꽁꽁 얼어서 빙판길을 만들 수 있는 진눈깨비다. - 필자의 동내 뒷산 - 진눈깨비란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기상현상 현재 필자가 사는 지역은 이렇게 진눈깨비가 내린다. 다른 지역도 진눈깨비가 내리는지는 잘 모르겠다...
Diary
2018. 3. 21.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