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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월 춘분 황당한 부산 눈 소식

갈때까지가보자 2018. 3. 21. 08:11

 

 아침부터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다.

 오늘은 춘분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침에 집 밖의 풍경은 3월 중순에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이었다.

 3월에 하늘에서 이 내린다니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갑자기 걱정이 밀려왔다.

 필자가 사는 곳은 경상남도 지역이며 부산의 바로 옆이다.

 이쪽 지역은 눈이 오면 상당히 위험하다.

 (평소 눈이 자주 오지 않아서 위험한 것이다.)

 필자가 사는 동네는 한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펑펑 쏟아지는 눈은 아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울 경우 바로 꽁꽁 얼어서 빙판길을 만들 수 있는 진눈깨비다.

- 필자의 동내 뒷산 -

 

 진눈깨비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기상현상

 

 현재 필자가 사는 지역은 이렇게 진눈깨비가 내린다.

 다른 지역도 진눈깨비가 내리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3월에 이런 기상현상을 보이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필자 또한 너무 놀라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SNS를 통하여 연락했다.

 (아직 눈이 날리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셨다.)

 오늘 같은 날은 운전자 보행자 등등 많은 분이 조심해야 한다.

 빗길에서도 차량의 제동 거리가 상당히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면이 얼어붙으면 즉 빙판길이 된다면 제동 거리는 상당히 늘어 날것이다.

 또한,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고 운전자의 판단력에 달라질 것이다.

 운전자만 조심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보행자 역시 무단횡단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인도에서도 도로 측으로 걷는 것보다는 안쪽으로 걷는 것을 권장합니다.

  

 춘분의 속설

 기온과 강수량 바람의 방향 등의 날씨로 한해 농사의 풍흉과 수한을 점치기도 했다.

 풍흉(豊凶), 수한(水旱)

 

 PS

 모두 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 이상 현상을 나타내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해도 무서워진다.

 많은 재난영화가 존재한다.

 그런 영화에서 나오는 이상 현상이 현실이 될까 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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