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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나들이 [굴 정식 요리]

갈때까지가보자 2018. 2. 8. 15:53

 

 통영 나들이

 

 이번 일기에서는 지난번 일기에 적었던 굴 정식 요리를 써보려고 한다.

 지난번 포스팅 때 통영 중앙 시장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자 했던 우리 식구와 처형네

 가족이 이번에 굴 정식을 먹자고 결론이 났다.

 그 결과 중상 시장까지 가면서 이것저것 검색을 했다.

 통영에서 가장 맛있는 굴 정식 맛집으로 검색도 하고

 굴 정식 맛있는 집으로 검색도 했다.

 두 검색결과 통영에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집이 검색되었다.

 관광객이 많은 통영에서 대기순번까지 받아가면서 식사를 해야 하는 집이라고

 설명이 나와 있었다.

 여러 블로그를 찾아서 확인한 결과 모두 같은 집을 맛집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집에 가자고 결정이 났다.

 현재 필자의 경우 따로 찾아갔던 집의 이름을 소개하진 않겠다.

 중앙시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관광객과 시장을 방문한 통영 시민들로 인하여

 도로는 이미 주차장을 떠올릴 만큼 차가 많이 있었다.

 관광버스가 줄지어 주차되어 있고 도로 교통을 정리하는 경찰관 노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었다.

 중앙시장 도착하고 바로 눈에 보이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주차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이 입구에서 대기 중이었다.

 필자는 할 수 없이 내려서 주차장 관리 하는 분에게 혹시 주차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주차된 차량이 빠져야지 한 대씩 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필자는 차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미 우리 가족과 처형네 식구들은 배가 많이 고파서 기다리고 있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시장에서 조금 멀지만 다른 쪽에는 주차할 곳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차를 돌렸다.

 두 번째 도착한 주차장 이곳 역시 상당히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하지만 마침 딱 한 대의 차량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필자는 바로 그곳에 주차했다.

 주차를 완료하고 검색을 통해서 확인했던 굴 정식 집이 어디 있는지 확인했다.

 필자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

 주차장 바로 뒤쪽이 우리가 찾아가려고 했던 정식 집이었다.

 물론 정식 집에도 주차장은 존재했지만, 너무 좁았다.

 총 주차 가능 대수가 4대밖에 되지 않았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유료 주차장이지만 외부에 주차하기를 잘한 것 같다.

 또한, 필자가 생각하기에 관광객이 많이 오는 주말이라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까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한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는 굴 정식 3인분과 물회를 주문했다.

 아래는 굴 정식 3인분의 메뉴다.

 

- 생굴 -

 

- 굴회 초무침 -

 

- 굴 전 -

 

 - 굴 튀김 -

 

- 해물 탕 -

 

 - 굴 밥 -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만 올렸다.

 상당히 푸짐해 보이지 않는가? 맛은 타 블로그 분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맛있다고는 표현하지 못하겠다.

 필자는 상당히 굴을 좋아한다. 특히 생굴을 많이 좋아한다.

 하지만 생굴에서 바다의 향기라고 하는 특정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았다.

 또한, 가격을 보고 한 번 더 놀랐다.

 1인 기준으로 21,000원 가격과 비교하면 많이 나온 것 같지도 않다.

 위의 사진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해물탕 필자의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너무 필자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굴 정식집도 같은 맛인지

 의문이 들었다. 다음에 또 통영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집을 찾아가 봐야겠다.

 물론 우리가 식사 중일 때도 손님들은 계속 들어왔다.

 관광버스가 식당을 여기로 잡은 것인지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였다.

 필자는 먹으면서 생각을 했다.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음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유는 통영에서 생굴을 배달시켜서 먹어 봤었기 때문이다.

 30kg 기준으로 약 7만 원가량 한다.

 그때 먹었던 굴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위의 맛집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필자가 먹은 생굴의 맛은 일반 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생굴(비닐에 담겨 있는)보다도

 맛이 없었다.

 왜 그런 것인지 이유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니까

 미리 준비해놔서 맛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손질을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다.

 꼭 다음번에 다른 집을 방문해서 맛을 봐야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다.

 

PS - 아래 사진은 형님이 주문하신 물회다.

       물회 역시 맛을 보고 싶었으나 필자는 맛을 볼 수 없었다.

       맛을 보려고 마음먹었을 때 이미 형님께서 다 드셨기 때문이다.

       맛을 여쭈어 보니 그냥저냥 먹을 만했다고만 표현하셨다.

 

- 형님이 주문하신 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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