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nteresting

아이온 무료

갈때까지가보자 2018. 1. 19. 15:00

 

 아이온 전격 무료

 

 아이온 게임이 전격 무료화를 선언한다고 해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이온을 다시 해보려고 하는 이유는 일단 가장 큰 요인은 요새 쟁탈전과

 PVP를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예전 초창기 45 최고 레벨 시절에 즐겼었던 게 전부이기는 하지만 그때 당시

 너무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다.

 그때 당시 아이온이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컴퓨터를 구매할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그렇다고 그때 당시 아이온을 오래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평일 기준으로 2~3시간 주말 기준으로 4~5시간 정도 즐기는 것이 전부였다.

 그때 당시 캐릭터 하면 수호성, 검성, 살성, 궁성, 호법성, 치유성, 마도성, 정령성,

 이렇게 총 8가지의 전직이 있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가된 캐릭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인터넷 사이트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위 8개의 직업 이외에 사격성, 기갑성, 음유성, 총3개의 직업을 포함하여

 11개의 직업군이 된 것을 확인하였다.

 아직 게임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필자는 사격성을 키워보려고 한다.

 느낌 적으로는 사격성이 궁성과 가장 비슷할 것으로 생각이 들고

 기갑성은 직업 이름만 들어 보아도 뭔가 탑승을 하거나 두꺼운 장비를 입는

 직업같이 보인다. 음유성 같은 경우는 이름 그대로 노래를 부르는 직업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위와 같이 생각에 예전에도 궁성을 키웠으니 이번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직업

 사격성을 키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캐릭터 선택할 때 사격성을 고르려고 한다.

 드디어 17일 16시 처음 공지되어있던 홈페이지 오픈 예정시간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17시 30분까지 무려 1시간 30분을 연장했다.

 그래 그럴 수 있어 서버 정리하고 데이터 만들고 유료에서 무료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니까 이해할 수 있어 기다릴 수 있어 드디어 하지만 정작 게임 오픈 시간은

 18시 30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려받기 진행

- 다운로드 진행 중 -

 

 내려받기 완료 예정 시간 19시 45분 나는 오늘 게임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려받기가 완료되고 드디어

 게임을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순간 패치를 진행한다.

 패치 역시 완료 시간이 약 30여 분이 걸린다. 난 분명히 컴퓨터를 최근에 구매했고

 어정쩡한 PC방 보다도 성능이 좋은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가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필자의 컴퓨터가 아무리 좋아도 패치 파일을 보내주는 서버 즉

 게임 회사 측의 인터넷 회선이 많은 사용자로 인하여 폭주가 일어나면

 개개인의 내려받기 시간이 지체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기다렸던 접속 신규 서버 이름을 확인하고

 이제 시작해야지 하며 서버를 선택하는 그 순간 잊지 못할 추억의 문구

 대기열, 하, 나의 대기열은 몇 번일까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확인하는 순간

 정말 오늘은 게임을 못해보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이유는 대기열의 숫자 3,700여 명 예상 대기시간 3시간 30분 너무 길다.

 하지만 기다릴 수 있어를 속으로 외치면서 저녁밥도 먹고 TV 시청도 하고

 샤워까지 하고 다시 대기열 확인 800여 명 예상시간은 1시간 10분 난 3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며 왔는데 아직도 1시간 넘게 시간이 남은 것이다.

 한숨을 푹푹 쉬면서 시계를 보니 어느덧 11시 30분 너무 늦었다. 하지만 1시간

 정도만 더 기다리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다려 보기로 했다.

 결국, 나는 성공했다. 3700여 명을 뚫고 당당하게 접속 캐릭터 선택 창에 입장했다.

 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절규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마우스 클릭 실수로 인하여 서버선택이라는 단어를 눌리고 말았다.

 정말인지 눌리고 나서도 내가 왜이랬지 왜 그랬지 왜라는 말만 반복적으로 했다.

 그 결과 다시 대기열 등록 나의 대기 순서는 5002번 내 앞에 대기자가 5,001명이나

 있다는 결과이다.

 눈물이나고 가슴이 아프고 하지 말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결국, 2시 30분 포기를 선언하고 컴퓨터 종료를 했다.

 내일 오전 중에는 대기열이 오늘과 같이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잠을 청하기로 했다.

 

 PS - 본격적인 게임 시작은 내일부터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Interes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온 육성 5일 차  (0) 2018.01.24
아이온 육성 4일 차  (0) 2018.01.23
아이온 육성 3일 차  (0) 2018.01.22
아이온 육성 2일 차  (0) 2018.01.21
아이온 육성 1일 차  (0) 2018.01.2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